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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그렘린과 로알드 달 - 전쟁으로 인해 생겨난 요괴가 있다?[36]

    그렘린과 로알드 달 - 전쟁으로 인해 생겨난 요괴가 있다?[36]

    기계장치를 망가뜨리고 파괴하며 인간이 하늘을 날게된 시절부터 사람들에게 알려진 요괴, 그렘린. 아마 많은 분들께서는 1984년의 영화를 통해 그 모습이 익숙하실텐데요. 전쟁 중 비행기를 긴급 발진시키려고 할 때 마다 고장이 발견된 적이 있었고, 이를 조사해본 결과 한 밤 중에 격납고 비행기 위에서 놀고있는 요정이 발견되었다는게 그 시작입니다. 그렘린에 대해서는 조종사들 사이에서 널리 퍼지긴 했지만… 이 요괴, 혹은 요정이 대중에게 알려진건 다름아닌 이 사람 때문인데요. 이야기는 제2차 세계대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. 작전수행을 위해 이집트의 한 기지로 비행하던 조종사 로알드 달은 고민에 빠졌습니다. 이미 계기판에서는 연료등을 깜빡거리고 있었고, 곧 추락할 노릇에 처했죠. 결국 그는 사막 한가운데 불시착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