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괴담

    MK 울트라 - 국가가 자행한 국민대상 약물 실험 [17]

    MK 울트라 - 국가가 자행한 국민대상 약물 실험 [17]

    냉전기였던 1960년대의 미국. 당시 미국 사회에서 돌아다니던 도시전설들 중 하나는, 정부가 국민을 세뇌해서 조종하려는 계획을 꾸미고 있다는 무시무시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. 미국의 CIA가 인간의 정신을 조종하여 사람을 맘대로 움직이는 실험을 극비리에 진행하고 있었다는 건데요. 이 이야기를 믿는 사람들은 LSD를 이용해서 환각상태에 빠진 사람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고 믿었죠. 당연한 얘기지만 이 소문은 수많은 도시전설처럼 그저 뜬 소문으로 인식되어 왔는데…. 어라…?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. 이건 정신나간 나치도 아니고, 굴라그로 정치범들을 수용하던 소련이 한 짓도 아닙니다. 심지어 모든 악의 축 북한에는 아직 아오지 탄광이 이런 용도로 쓰이지도 않았죠. 그러니까 도시전설은 도시전설인데, ..